■2020년 고용시장 현황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고용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
* 취업자증감(전년동기비, 만명) : (’20.1/4)28.8 (2/4)△40.7 (3/4)△31.4 (10)△42.1 (11)△27.3
▪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대면서비스업 고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제조업 취업자도 감소폭 확대.
ㅇ 지위별로는 임시 일용직 근로자가 크게 감소하고 최근 들어 상용직 근로자 증가폭도 둔화, 자영업자는 감소세 지속. ㅇ 연령별로는 고령층(60세 이상) 취업자수가 증가하였으나, 청년 30대 등은 신규채용 위축 등으로 취업자수 감소.



■요약
작년 한해는 코로나로 산업 전반에 고용이 위축되었으며, 특히 대면서비스 업종 고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외부변수에 의해 계약직이나 알바 같은 임시근로자의 실업률이 증가하였고, 신규 채용이 감소하면서 정규직 일자리 마저 감소했다. 60대 이상의 고령층 취업률이 증가하였으나 이는 취약계층에 대한 임시근로직이 대부분이다.
■2021년 고용시장 전망
ㅇ 내수 제조업 경기 개선, 고용 유지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 등이 노동수요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 일자리 예산(조원) : (’20) 25.5 → (’21) 30.5 <전년대비 +5.0조원>
* 직접일자리 지원규모(만개) : (’20) 94.5 → (’21) 104.2 <전년대비 +9.7만개>
ㅇ최근 크게 증가한 일시휴직자는 경기 회복시 일자리로 복귀가 예상되나, 신규채용 여력을 제약할 가능성
* 일시휴직자(만명) : (’18) 40.3 (’19) 40.7 (’20.1~11월평균)84.5<전년동기비 +43.0만명>

2021년에는 고용도 경기와 함께 부진에서 벗어나 개선되겠으나, 회복 속도는 고용이 경기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 ’20→’21년 전망 : (경제성장률) △1.1 → 3.2% (취업자수 증가) △22 → 15만명
2021년 취업자는 경기 회복, 일자리 지원정책 확대 등에 힘입어 완만히 개선되면서 15만명 내외 증가 예상.
고용률(15~64세)은 ‘20년(65.8%) 보다 소폭 상승한 65.9%, 실업률은 ‘20년(4.1%) 보다 소폭 하락한 4.0% 전망.
■ 결론
2021년은 백신 개발과 함께 코로나 잠식 기대감이 있음. 일상이 정상화되면서 2020년 침체국면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고용시장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회복속도가 굉장히 더딤에 따라,
1. 임시휴직자 복귀가 예상되며, 2. 정부의 일자리 지원으로 일용직 근로자 일자리 증가, 3. 신규 투자업종 신규 채용증가가 예상된다. 반대로 기존 산업에서의 신규 채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구조조정을 겪을 수 있다. 신입사원 취업자라면 신사업 업종을 잘 노려야 하고, 이직자의 경우 신사업 업종 혹은 코로나로 인력 유출이 된 산업이나 구조조정 이후의 산업군의 기업을 알아본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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