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 민간조사그룹인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가 매월 마지막 화요일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소비자에게 현재와 미래의 재정상태, 소비자가 보는 경제 전반의 물가, 구매조건 등에 대해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지수화한 것이다.

소비자의 경기에 대한 인식이 경기동향 파악 및 예측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전제하에 작성되며 경기예측력 향상을 위해 이용된다.

보통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한다는 뜻이다.

이 지수는 매월 5천가구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상황, 고용상태와 6개월후의 지역경제, 고용 및 가계수입에 대한 전망을 앙케트 조사하여 지난 85년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삼아 비율로 표시한다.

미국에서는 국내총생산에서 소비자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2에 달하고있어 소비자 신뢰지수가 향후 경기와 소비지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INVESTING.COM

12 월에 감소한 후 1월에 완만하게 개선됨. 현재 지수는 12 월의 87.1에서 상승한 89.3 (1985 = 100). 

현재의 비즈니스 및 노동 시장 조건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 현재 상황 지수는 87.2에서 84.4로 감소.

소득, 사업 및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기반으로 한 기대 지수는 12월의 87.0에서 이달 92.5로 증가.

 

COVID-19로 인해 1월에 소비자의 현재 상태에 대한 평가가 더욱 약화되었다. 그러나 경제와 일자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는 더욱 높아져 소비자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 상황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음. 

 

또한 향후 6 개월 이내에 주택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개선되어 2021년 초에도 주택 판매 속도가 견조 할 것으로 예상됨.

 

1 월에는 소비자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가 더욱 약화됨. 비즈니스 조건이 '좋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15.4 %에서 15.8 %로 증가했지만 '나쁘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도 39.7 %에서 42.8 %로 증가했음. 

 

노동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도 덜 좋지 않음. 일자리가“풍부하다”고 말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21.0 %에서 20.6 %로 감소한 반면,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는 22.9 %에서 23.8 %로 증가함.

 

그러나 소비자는 단기 전망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성장. 향후 6 개월간 영업 여건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29.5 %에서 33.7 %로 증가한 반면, 영업 여건이 악화 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는 22.0%에서 18.1%로 감소. 

 

취업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전망도 개선됨.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일자리를 기대하는 비율은 28.0 %에서 31.3 %로 증가한 반면 일자리 감소를 예상하는 사람들은 22.2 %에서 21.4 %로 감소. 

 

단기 소득 전망과 관련해서는 증가를 기대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15.7 %에서 14.4 %로 감소했지만 감소를 기대하는 비율도 14.6 %에서 14.2 %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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