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말했듯이 자신이 타깃팅한 산업군이나 직무가 외국계 회사일 수도 있고, 또는 해외취업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문이력서와 커버레터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영문이력서나 커버레터는 한국회사들이 요구하는 자소설 수준까지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준비하는데 시간소요도 적고 지원회사는 더 넗히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잘 준비해서 지원 옵션을 늘리기를 희망한다.

 

1. 커버레터

먼저 커버레터는 이력서를 보기 전에 자신을 채용인에게 소개하는 글이다. 다소 조금은 캐주얼하다고 할 수도 있고 정해진 형식은 없다. 그만큼 이력서에서는 담지 못하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진정성을 더 녹여 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다. 자신의 지원동기, 능력, 자격 등을 어필해서 이력서까지 보고 싶고 인터뷰도 하고 싶게 호기심을 불러 이르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커버레터에서 너무 지엽적이거나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나의 흥미를 느끼고 나의 이력서 그리고 면접에서 확인하게 끔하면 그 목적은 충분하다.

 

커버레터 포멧은 심플하고 보는 사람이 한 눈에 볼수 있게끔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내용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필자는 되로록 많은 포지션을 포괄할 수 있게 짜서 다양한 포지션에 교차 지원할 수 있게 세팅을 하였다. 내용의 개략은 다음과 같다.

 

1. 지원하게 된 경로(리크루팅 사이트, 지인 추천, 링크드인 등등)

2. 지원동기

3. 관련경험 기술2~3가지

4. 정리하면서 어필

 

 

노란음영 부분은 스트럭처이니 그 외의 부분만 수정하여 다른 포지션에 지원할 수 있다.

2. RESUME

영문이력서를 작성할 때에도 정해진 형식은 없다. 다만, 앞의 커버레터와 일치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채용자는 커버레터를 보고 특정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이력서까지 살펴보았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다른 정보가 들어있다면 실망할 수 있다. 이력서에는 좀 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커버레터도 그렇고 이력서도 그렇고 각각 1장에서 많아야 2장이기 때문에 최대한 알맞은 정보를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나의 컨텍포인트를 정확히 기입하는 것이다. E-MAIL, 전화번호, 링크드인 프로필 등등 채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를 꼭 기입하자. 내용의 개략은 다음과 같다.

 

1. 써머리(스킬, 경험, 역량 등등 나의 강점 한문단 요약)

2. 학력

3. 경력 혹은 경험

4. 관련 업무 스킬

5. 업무 외 기타 경험(아르바이트, 인턴, 어학연수 등등)

6. 레퍼런스

 여기서 특이점은 외국회사들은 레퍼런스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요구할 수 있다. 다만, 매번 레퍼런스를 제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따로 연락이 오면 요구하는 레퍼런스를 그때 답변주면 된다.

 

커버레터와 영문이력서를 작성 후에 외국인 친구가 있거나 관련 컨설턴트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면 좀더 비즈니스적으로 가다듬어 질 것이다. NATIVE가 아닌 이상 영문으로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고, 트렌드에 안 맞을 수 있으니 작성 후 계속해서 디벨롭해 나아가면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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